HVDC건설본부 본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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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est 댓글0건 조회11회 작성일25-05-12 15:56본문
김호기 한국전력공사 HVDC건설본부 본부장이 지난달 하남시청 정문 앞에서 조속한 인허가 진행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전력 [서울경제] 동해안 발전소에서 전기를 끌어와 수도권에 공급하기 위한 동해안~동서울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오마이TV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또 호남 지역을 재생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만들고, 원자력발전도 필요한 만큼 안정적으로.
할 전력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력 계통은 거의 여유가 없는 상탭니다.
신안에서 해상풍력으로 생산될 전기 역시송전망이 확충되지 않으면 쓰지도 못하고 버려질 수도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도 대규모송전망확충을 계획하고 있지만, 변전소가.
부족한 전력을 메우기 위해 매년 3000억 원을 더 내고 비싼 가스발전에 의존해야 하는 게 현실이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송전망발목 잡기 행태가 비단 하남시만의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과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 건설에는 21년이라는 세월이 걸렸고.
정전을 방지할 수 있고, 소비가 줄어들면 바로 공급을 제한(발전기를 끄던지, 송전을 못 하게 막아서)해서 적정한 소비량만송전망으로 보내야만 정전이 생기지 않는다.
■ 「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 늘며 다른 발전 강제 중단 상황 생겨 전력 안정 공급 위한.
이제 종점 격인 경기도 하남시 동서울변전·변환소 증설만 남긴 가운데, 한전은 시의 인·허가와 이를 위한 주민.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정상 가동을 계기로 이 지역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제때 준공한송전망5곳 불과 문제는 이렇게 공사가 늦어진 송전선로가 한두 개가 아니라는 점이다.
계획된 송전선로 사업 31개 중 정상적으로 준공.
기존에 발표했던 50%에서 70%로 늘린다.
한전과 반도체 클러스터 입주 기업들은 공용 전력망에서 클러스터까지 연결하는 전용송전망구축 비용을 어떻게 분담하느냐를 놓고 협상을 벌여왔는데, 이 가운데 기업 부담분의 70%를 정부가 국비로 지원한다는 얘기다.
이를 위해 한전은 현재 호남~수도권, 동해안~수도권, 남부권 등 8개 루트에서 345㎸(킬로볼트)짜리 초고압송전망을 건설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이송전망을 지나는 다수 지역에서 국가 기간망 건설을 반대하고 있어 각 사업들은 계속 지연되는 상황이다.
21일 경기 하남시 감일지구 일대에서 동서울 변전소 옥내화·증설을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천막 농성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