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탄핵 촉구 집회를 진행해온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5일 오후 4시에 경복궁 동십자각에서 집회를 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청구가 인용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인근에서 진행된 탄핵 찬성 집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선고 생중계를 지켜보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마침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선고했다.

헌재의 결정은 우리 헌정 역사에 다시 한번 큰 획을 그었다.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내려진 이번 결정은 헌법 질서를 수호하겠다는 재판관들의 의지를 선명히 드러냈다.

중요한 것은 이제 탄핵 정국이라는 '격랑의 강'을 건너 무엇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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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이 이날헌법재판소선고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조 전 대표의 옥중서신을 공개했다.

황 사무총장은 “지난 3월 초 조국 전 대표가 윤석열 파면에 맞춰 공개해달고 편지를 보내왔었다”며 “예상보다 많이 늦었지만 조국 전대표의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메시지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하면서 조기 대선이 6월 초에 치러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일 이전에 선거일을 공고해야 합니다.

주말과 사전 투표 일정을 고려할 때, 선거일은 5월 26이나 27일, 6월 2일이나 3일 중 하루가 될 가능성이.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의원총회에서 "오늘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윤석열을 파면했다"며 "헌법과 법률과 양심에 따라.

국민의힘은 4일헌법재판소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에 따라 두 달 뒤에 열리는 대통령선거에 맞춰 조기 대선 체제로 전환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헌재의 선고 직후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서 "지금도 정치의 시계는 어김없이 돌아가고 있다.

2개월 후면 대선"이라며 "시간은 촉박하지만 절대로 물러설 수.

윤석열 대통령의헌법재판소탄핵심판 선고가 인용되자 헌재 인근에 몰린 지지자들은 분노와 탄식을 쏟아냈다.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없었지만, 고성과 욕설이 오가면서 잠시 긴장감이 감돌기도 했다.

4일 서울 종로구헌법재판소일대는 경찰버스와 대형 폴리스라인, 중무장한 기동대로 가득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을 결정하면서 양측 대리인단의 희비가 엇갈렸다.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 윤갑근 변호사는 “완전히 정치적인 결정으로밖에 볼 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한 반면,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은 “파면은 너무 정당하고 당연한 사필귀정”이라고.

윤석열 대통령이 4일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 결정으로 파면됐다.

사진은 지난해 5월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임 민정수석 인사 발표 뒤 퇴장하는 윤 전 대통령.

3 비상계엄의 절차적 위법성을 조목조목.